[날씨] 아침 반짝 강추위...한낮 영상권 회복 / YTN

2018-02-16 0

오늘 아침 반짝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다시 영상권에 올라 큰 추위 없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 아침엔 좀 춥더라고요.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요 며칠 이맘때 겨울 날씨와 비슷했는데 오늘 아침은 예년보다 많이 추웠습니다.

반짝 겅추위가 찾아온 건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8도였습니다. 이맘때 기온이 영하 3도 정도거든요.

여기에 바람이 불어서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원 산지와 북부 지방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평창이 위치한 대관령 기온이 영하 10.1도까지 내려갔고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다시 영상권으로 올라섭니다.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대구 5도로 예상되는데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기온변화가 심하니까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맑아서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을텐데, 대기질은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쾌청한 하늘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산불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의 자연적인 발화 가능성은 1퍼센트 미만이라고 하는데요.

산림청은 설 연휴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산림 인근에서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흡연은 절대로 삼가야 합니다.


연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은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다시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도, 낮 기온 영상 5도가 예상되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다음 주 날씨는 어떨지 살펴볼까요?

월요일은 절기'우수'입니다.

우수에는 눈도 비로 바뀐다고 할 정도로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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